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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ACKYAK HISTORY

산악인과 함께한 46년간의 끊임없는 도전, 히말라야를 넘어 세계로

미래로의 활강

독일에서의 인기 폭발

2012년 임진년 새해를 힘차게 맞이하기 위해 블랙야크와 동진레저의 임직원들은 강원도 태백시에 위치한 함백산(1,572m)에 올랐다. 벌써 신년 산행이 7회째를 맞이했는데, 2011년 12월 31일 자정에 출발해 2012년 1월 1일 새해 첫 태양을 다 같이 바라보았다. 전날 내린 눈으로 미끄러운 길과 강풍 속에서도 서로의 손을 맞잡아주면서 정상에 올랐다.

2012년 1월 동진레저와 블랙야크, 아우트로의 시무식이 함께 열렸다. 이날 시무식에서 강태선 사장은 “성장하는 브랜드는 지를 수가 있기 때문에 더 클 수도 있다. 시장이 혼란한 시기이니 정신을 바짝 차려서 치고 나가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모두가 ‘화통(和通)’을 가져야 한다. 화통은 소통의 아버지다. ‘화목할 화’, ‘막힘없이 흘러나가는 통’이 물 흐르듯이 막힘없이 술술 흘러가면 좋겠다는 뜻이 담겨져 있다. 우보천리(牛步千里), 호시우행(虎視牛行), 그리고 두냉족열(頭冷足熱), 즉, 우직한 소걸음으로 천리를 가고, 호랑이처럼 보며 소처럼 행동하고, 머리는 차갑게 이성적으로 발은 뜨겁게 뛰어다니라는 뜻이다.”라고 역설했다.
그리고 강태선 사장은 “직원복지를 위해서 제주도에 콘도형 연수원을 지을 생각이다. 직원과 가족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으로 추진할 것이다.”라고 계획을 밝혔고, “시장에서는 강자든 약자든 모두에게 위험이 있다. 시장은 냉혹하다. 각자 살길을 찾아야 된다. 실력 있고 능력 있는 부서와 못하는 부서는 나눠서 성과를 줄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2012년 1월, 지난해에 특허를 받은 ‘THRE3ZONE(특허 제10-1075172호)’으로 무장한 트레블 워킹화를 출시했다. 신발산업진흥센터의 철저한 테스트 과정을 거친 제품이었다. 경도, 탄성 등이 다른 세 가지의 소재로 구성되어 워킹에 도움을 주는 기능을 모아 편안하고 안락함을 보장해주는 기술력을 과시하게 되었다. 26개의 뼈, 19개의 근육, 107개의 인대를 지키기 위해 미드솔을 3단으로 분리시켰다. 뒷부분-중간-앞부분으로 3단 분리시켜 발과 다리의 피로도를 최소화시킨 이 제품에는 충격 흡수력 및 접지력이 탁월한 ‘LOOP GRIP’까지도 적용시켰다. 이외에도 체온 감소를 최소화시켜 신체 에너지 보존을 유지시켜주는 재킷, 하이컷(High-Cut) 높이로 발목을 보호해주는 등산화 등도 선보였다.

<트레블 워킹화 광고>


한편, 동진레저와 블랙야크는 2012년 1월 26일 창립 39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강태선 사장은 “전 세계에 ‘블랙야크 실크로드’를 만들어 한국 브랜드에 대한 자부심으로 우리 대한민국의 브랜드가 전 세계 아웃도어 시장에서 ‘신(新)한류 열풍’을 만들어내겠다.”라는 웅대한 포부를 밝혔다.
2012년을 ‘글로벌 시장 본격 진출의 해’로 삼아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최대 규모인 용인물류센터 완공, 상해지사 본격화 등을 성공적으로 이뤄낼 것을 주문했다.

이를 통해 2015년에는 ‘글로벌 TOP 5’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블랙야크는 2012년 1월 29일부터 2월 1일까지 독일 뮌헨에서 열리는 세계 스포츠용품박람회(ISPO 쇼)에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로서 단독으로 처음 참가했다. 약 100여 개 국가에서 2,344개 업체가 참가했으며 약 8만 명 이상의 방문객이 이곳을 찾았다. 블랙야크는 약 200㎡ 정도의 규모로 전시장을 꾸몄으며, 익스트림, 유컴포트, BBG, 키즈 등 4개의 라인에 250여개의 스타일을 선보였다. 그 열기는 무척이나 뜨거웠다.

<블랙야크 베이징 ISPO 쇼 참가>


사실, 독일 ISPO 쇼 행사에 참가하자고 할 때 걱정과 우려가 많았으나 아주 성공적인 행사가 되어 직원들은 보람이 아주 컸고, 지속적으로 참가하기로 결정했다.

ISPO 쇼에 나갈 수 있는 브랜드는 블랙야크와 코오롱스포츠 밖에 없습니다.다들 라이선스 브랜드들이니까요. 그렇게 큰 쇼에 대한 경험이 없어 고민이었는데 최고경영자가 결단을 잘 내렸죠. 우리 것을 처음으로 가지고 나갔는데 반응이 굉장했습니다. 유럽 사람들이 너무 예쁘다고 입어보는 장면들이 지금도 눈에 선합니다. 새롭고 신선하다는 평을 받았는데, 유럽의 사람들이 새롭고 신선함에 아주 목말라 있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유럽에서 아웃도어 유통을 한다면 아주 해볼만 하다는 자신감을 얻었죠.”
- 정운석 블랙야크 부사장(당시)의 인터뷰-


블랙야크는 2012년 2월 22일 베이징 ISPO 쇼에도 참가했다. 동아시아권의 아웃도어 트렌드를 제시했으며, 화려한 색감에 고도화된 기능성이 어우러진 제품과 최상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스마트 아웃도어 등을 내놓았다. 스포츠 및 등산 활동 시에 근육 보호, 신체 활성화, 운동효과 극대화 등을 해주는 BBG(Blackyak Body Gear)라인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스마트한 이너웨어로 근육보정을 해주는 BBG 머슬파워(Muscle Power)를 아웃도어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한편, 시티 캐주얼 아웃도어 브랜드인 마운티아는 예능과 드라마를 넘나들면서 종횡무진하고 있는 배우 주원을 전속모델로 발탁했다. 마운티아 2012 S/S 화보를 통해서 처음 그 모습을 보여주었다. ‘Joy of Mountain’이라는 콘셉트를 매력적인 미소와 타고난 패션 감각으로 잘 소화해주었다.

<배우 주원과 함께한 마운티아 2012년 TV CF 촬영>


역시 히말라얀 오리지널

어느 날, 블랙야크는 새로운 광고 제작을 위해 광고대행사 경쟁 프레젠테이션(PT)을 실시했다. 그런데 PT 중에 한 촬영감독이 뉴질랜드에서 촬영하면 산 장면이 더욱 멋있게 나온다는 이야기를 꺼냈다. 사실 히말라야에서는 급변하는 날씨 등 많은 조건들 때문에 광고촬영을 하기에는 너무 열악했기 때문이다. 결국 그 업체는 경쟁에서 탈락했다.
언제나 강태선 사장은 진정성을 상당히 중요시 여겼다. 아무리 멋진 배경이라 할지라도 그곳은 히말라야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아무리 촬영이 어렵더라도 히말라야의 오리지널을 담아 와야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고 생각했던 것이다.
2012년 3월, 블랙야크는 전속모델에 배우 한효주를 발탁해 새로 합류시켰다. 이후 히말라야로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가 날아갔다. 네팔의 남체 바자르(3,400m)에서부터 고쿄호수(4,800m)까지 히말라야의 아름다운 정경을 배경으로 무려 8일 간의 긴 촬영에 들어갔다.
시간이 지날수록 광고제작 스태프와 모델들은 예민해져만 갔다. 날씨 때문에 헬기가 뜨지 못해 높은 고산에 올라갔다가 배우들이 제 발로 그 먼 길을 하산하는 강행군도 했다. 낮에도 기압 차이 때문에 생긴 마치 가스와도 같은 안개 때문에 촬영 시간은 극히 짧을 수밖에 없었다. 아주 짧게 집중해서 촬영하는 강행군의 연속이었다. 히말라야의 눈과 추위, 바람 속에서 배우 조인성과 한효주는 지칠 대로 지쳤다.
그런데 어느 날, 강태선 사장이 현지에 찾아왔다. 히말라얀 오리지널의 현장에 와서 모든 사람들을 격려해주었다. 2박 3일 동안 자리를 지키면서 광고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물심양면으로 보살펴주었다. 이렇게 해서 탄생된 ‘야크멘터리 광고’는 2012년 3월 27일부터 컴퓨터그래픽에 의존하지 않은 너무나 아름다운 영상미를 보여주었다. ‘블랙야크가 시작된 이곳에서 오리지널 야크멘터리가 시작된다.’라는 메인 카피가 더욱 돋보였다. 야크멘터리는 야크와 다큐멘터리가 합쳐진 말로써 스토리 라인이 있는 설정으로 총 5부작을 이어나갔다. 야크멘터리에는 히말라야의 별밤 등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순수하게 담겨졌다.

<네팔 고쿄호수(4,800m)에서의 광고 촬영>


2012년 3월 21일, 한국소비자원은 ‘K-컨슈머리포트’를 본격 출발시키면서 등산화 품질비교 정보를 제공했다. 둘레길 산행 등 아웃도어 열풍에 힘입어 제품 종류가 크게 늘어난 등산화를 첫 대상으로 삼았다.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5개 브랜드의 10개 제품을 대상으로 미끄럼 저항, 내굴곡성 등 품질비교시험과 유해물질 포함 여부 등 안정성 검사를 실시했다.
블랙야크의 등산화 레온은 시험대상 일반 등산화 중에서 가장 가벼웠고(515g), 내굴곡성에도 이상이 없었으며, 내마모성과 끈고리 부착강도가 우수했고, 동계산행에 필수적인 내수성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나 K-컨슈머리포트 추천 제품으로 선정됐다. 반면에 노스페이스, K2의 제품은 성능에선 상대적으로 우수했으나 무게가 무거웠고, 외피 울음 현상이 발견되어 추천에서 제외되었다.
한편, 동진레저는 2012년 4월 10일 마운티아와 카리모어의 고객 개인정보 암호화 작업을 완료했다. 이어서 블랙야크는 5월 10일에 고객 개인정보 암호화 작업을 마쳤다. 이는 고객정보를 소중하게 다루며 보안을 더욱 철저하게 유지할 수 있도록 한 조치였다. 2012년 4월 18일에는 동진레저와 블랙야크의 직원들을 위한 아웃도어 포인트 지급 전산시스템이 완성되었다. 직원들이 아웃도어 활동 시에 이를 장려해 포인트를 부여해주며 관리해주는 프로그램으로 야크시스템에 추가되었다. 직원들은 포인트를 적립해 마치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4월 28일에는 마운티아의 광고가 방송을 타기 시작했다. 배우 주원이 ‘Joy of Mountain’편에 나와 신선함을 주었다.
2012년 5월 2일 블랙야크의 정운석 부사장이 사장에 취임을 했다. 자연스럽게 창업주인 강태선 사장은 회장에 취임했다. 이제 강태선 회장은 해외 사업에 주력하고 정운석 사장은 주로 내부 경영에 전념하기로 했다. 정운석 사장은 2009년 6월부터 블랙야크로 영입되었으며, 그동안 내부 업무의 프로세스를 보다 효율적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해왔다. 또한 고객만족을 극대화시키면서 국내와 중국 현지의 영업을 더욱 강화시켜 혁신기업의 토대를 마련했다. 각 사업부별로 열정과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 구축에도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정운석 블랙야크 사장은 취임사에서 “최근 물류센터 건립, 글로벌 시장 진출 등 회사에 많은 변화가 이뤄지고 있는 시기에 사장으로 취임해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리고 “전 직원이 힘을 합쳐 더 나은 블랙야크를 만들자.”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블랙야크는 김정 마케팅본부 전무, 손일환 영업본부 상무를 임명하면서 임원진을 강화시켰다.

2012년 초에 독일 ISPO 쇼에 참가한 이후, 블랙야크는 보다 큰 자신감을 얻었다. 이에 따라 더욱 조직적이면서 체계적인 글로벌 사업 전개를 해나가기 위해 2012년 6월 1일 글로벌사업본부를 발족시켰다. 글로벌사업본부에는 박홍근 부사장이 새로 영입되었다. ‘글로벌 TOP 5’를 향한 베이스캠프 역할이라는 중책을 맡게 되었다.
뒤이어 2012년 6월 4일에는 EIS(Executive Information System)를 개발했다. 블랙야크는 경영자정보시스템을 개발해 임원 혹은 관리자가 전략적인 의사결정을 내리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또한 전체 사업과 각 부서의 활동을 관리 및 감독하는데 필요한 정보도 쉽게 얻을 수 있게 되었다.

<2012년 5월 강태선 회장 취임식>


물류거점의 탄생

2012년 5월 25일, 강태선 회장은 제주대학교 개교 60주년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장학기금 1억 원을 후학 양성에 힘써 달라면서 전달했다. 1억 원의 발전기금은 ‘블랙야크 장학기금’으로 조성되어 매년 우수한 학생들에게 장학금으로 지급된다. 평소 고향인 제주 사랑과 제주 젊은이들의 취업 걱정을 많이 했던 강태선 회장은 “지역사회 및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발돋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블랙야크는 2012년 6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블랙야크는 각 계절별 의류 및 장비 구매의 혜택을 부여해주었다. 김정 전무는 “시민의 안전을 보호 하는 서울지방경찰청 기동본부 소속원들에게 보다 좋은 혜택을 드림으로써 시민들이 더욱 안전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 수 있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블랙야크는 2012년 6월 2~3일 제1회 희망나눔 캠핑대회를 개최했다. 선발된 캠퍼 100팀, 총 400여 명의 캠핑족이 성황리에 참가했다. 참가자와 블랙야크가 자선바자회를 열어 호평 받았으며 이날 모금된 기금은 월드비전에 전달했다. 그리고 참가비 전액도 기부를 했다. 글라이더 만들기, 코펠 정리 대회 등 다양한 행사와 야외에서 아빠의 요리 솜씨를 뽐낼 수 있는 캠핑요리대회 등도 마련했다. 참가자들에게 역시 업계의 리딩 브랜드답다는 칭찬을 받았으며, 고객과 같이하는사회 환원 활동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기로 했다.

<제1회 희망나눔 캠핑대회>

<블랙야크 희망나눔 캠핑 자선기금 전달>


2012년 7월 17일 블랙야크는 한국관광공사와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희망캠핑장’ 만들기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물품 기증식도 개최했다. 지역관광 활성화와 캠핑 인프라 구축을 위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공동 추진하게 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농어촌 지역에 있는 폐교를 활용해 소규모 캠핑장을 조성하고, 사회 소외계층에게 캠핑의 체험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농어촌의 특성을 살려 마을공동체의 자립 의지를 지원해주는 프로젝트 제1호는 강원도 원주의 폐교인 구학리초등학교로 정해져 텐트와 캠핑장비 등이 기증되었다.

<한국관광공사와 ‘희망캠핑장’만들기 MOU체결>


블랙야크, 동진레저는 2012년 8월 23일 아웃도어 브랜드 중에서 최대 규모의 용인물류센터를 준공했다. 경기도 용인시 양지면 추계리에 소재한 용인물류센터는 지하 1층, 지상 4층으로 연건평 약 1만 평 규모로 최첨단 시설과 함께 직원 복지를 위한 식당, 휘트니스센터, 기숙사 등의 시설도 설치되었다. 영동고속도로 양지IC에서 이천 방향으로 약 3km 거리에 위치해 교통 접근성도 좋다. 상품의 입고, 분배, 출고, 배송까지 24시간 이내에 처리 가능한 자동설비시스템과 최첨단 물류자동화시스템을 구축해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속하고 정확하게 배송하는 물류거점이 탄생되었다.

<용인물류센터 준공 기념식>


이날 강태선 회장은 “앞으로도 블랙야크는 고객들이 신뢰하는 글로벌 기업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강태선 회장은 자전적 경영서 <오늘도 도전이다>를 발간하고 출판기념회도 같이 겸했다. <오늘도 도전이다>는 그의 강렬한 꿈과 열정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정신을 엿볼 수 있는 저서이다.


명품경영 내일로의 도전

2012년 8월 25일, 블랙야크는 산악의 고향인 네팔에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최초로 제1호 매장을 오픈했다. 히말라얀 오리지널이라는 브랜드 정체성에 맞게 히말라야에 진출하며 글로벌 브랜드의 발판을 마련했다. 네팔의 수도인 카트만두 타멜(Thamel)에 위치한 블랙야크 1호점은 지상 3층에 약 300㎡ 규모로 지어졌으며, 히말라야 설산의 느낌을 살린 인테리어를 적용했다. 1층은 라운지로 구성해 네팔 현지인을 비롯해 여행객, 산악인 등이 편안하게 담소 및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네팔 카트만두 블랙야크 1호점 오픈>


블랙야크는 2012년 9월 9일 현대그룹과 문화사업 공동추진 상호 교류 등을 내용으로 하는 MOU를 체결했다. 아웃도어 활동 관련 문화사업 공동 추진, 상호 교류 가능한 분야 발굴을 비롯해 현대그룹 산하 전 계열사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제품 구매에 대한 협력 내용이 포함되었다.
한편, 블랙야크는 2012년 10월에 발트다운 재킷을 출시했다. 블랙야크와 발란드레가 최초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선보였다. 발란드레의 기술력과 최고급의 프렌치 구스다운을 적용했으며, ‘TECHNOLOGY BY VALANDRE’라는 로고가 새겨졌다. 2012년 11월 14일 아우트로는 마모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 한국 내에서의 마모트 브랜드 사업권을 세계 최초 10년 장기 계약으로 이끌어냈다. 앞으로 시장 볼륨화와 브랜드 성장의 발판을 제대로 마련할 수 있게 되었다.
블랙야크는 2012년 10월 23일 마케팅본부장 김정 전무를 동진레저의 총괄본부장 전무로 발령했다. 그는 “동진레저, 내년에는 1,000억 원대는 가야죠.”라는 짧고 굵은 소감을 내놓았다. 그리고 블랙야크 마케팅본부장에는 신재훈 이사가 새로 영입되었다.
한편, 시민안전등산교실은 블랙야크가 2009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산악문화 캠페인으로 총 5,000여 명이 수료했다. 블랙야크는 2013년 창립 40주년 기념으로 2012년 9월 20일부터 10월 21일까지 시민안전등산교실의 등산가이드 역할을 할 ‘블랙야크 셰르파’를 모집하고 총 50명을 선발했다. 블랙야크 셰르파는 국내 산행에서 정보 제공을 비롯한 안내자 역할을 맡게 되었다.
블랙야크 셰르파는 유니폼과 함께 300만 원 상당의 장비와 의류 등을 제공받고 산행 가이드로 일할 때에는 별도의 활동비도 지원된다. 특히, 블랙야크 신제품이 나올 때마다 필드테스트를 할 수 있는 기회도 부여한다. 필드테스트 결과는 제품 개발에도 참고할 계획을 세웠다.

<블랙야크 세르파, 마운틴가이드 발대식>


2012년 10월 블랙야크는 다운재킷에 새로운 개념의 체감지수를 뜻하는 용어인 ‘HAT’를 사용하기 시작했다. 기존의 필파워(Fill Power) 대신에 다운의 선택기준을 바로 세웠다. 얼마나 강한 추위를 견디고 체온을 지켜주느냐가 더욱 중요하기 때문이다. 블랙야크와 한국의류시험연구원(KATRI)이 공동으로 연구한 HAT 지수는 다양한 온도 변화를 고려해 최적의 보온력을 발휘할 수 있는 온도 기준이다.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기준으로 탄생된 HAT은 1000, 3000, 5000 등으로 구분되었다.
2012년 12월 4일, 지식경제부 기술표준원이 주최한 ‘제6회 명품 창출 최고경영자(CEO) 포럼’에서 강태선 블랙야크 회장이 지식경제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창조경영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명품화에 기여한 공로로 영광을 안았다. 강태선 회장은 2012년 9월 21일에 한국마케팅학회가 선정하는 ‘올해의 최고경영자(CEO) 대상’을 영예롭게 수상하기도 했다.
블랙야크는 2013년 창립 40주년을 맞아 ‘40명산 도전단’을 모집했다. 2013년 1월부터 11월까지 약 1년 동안 국내의 주요 명산 40곳을 설경, 기암, 봄꽃 등 10가지의 테마로 나눠 등반하는 이벤트다. 강태선 회장은 “창업 4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기획된 이번 캠페인을 통해 우리나라 산의 아름다움을 블랙야크와 함께 순례하고, 세계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사계절의 풍경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40명산 도전단 모집 포스터>


2013년을 힘차게 맞이한 블랙야크는 독일에서 큰 수확을 올리면서 세계 속에 빛을 발했다.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박람회인 ‘뮌헨 ISPO 2013 어워드’에서 ‘B1XG1자켓’이 ‘올해의 아시아 제품(Asian Product of The Year)’으로 선정되는 기쁨을 누렸던 것이다. 2013년 2월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뮌헨 ISPO 2013에는 약 100여 개국의 2,000여 업체가 참가를 했다.
‘B1XG1자켓’은 고어텍스 소재로 완벽한 방수 기능과 높은 투습력으로 습기 조절과 체온 유지가 뛰어난 제품이었다. 또한 세련되고 독특한 디자인과 인상적인 컬러 배색 등으로 제품 디자인의 우수성을 높게 평가받아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세계 최대 스포츠용품 시장에서 블랙야크의 기술력과 경쟁력이 인정받는 쾌거였으며, 글로벌 경쟁력을 확인하는 결과이기도 했다.

<뮌헨 ISPO 2013 어워드에서 ‘B1XG1 자켓’ ‘올해의 아시아 제품’으로 선정>


40년이라는 세월을 오르고 또 오르며, 거봉으로 솟은 동진레저와 블랙야크는 이제 2013년 창립 40주년을 맞이해 ‘글로벌 TOP 5’로 가기 위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디자인과 테크놀로지의 선두주자로서 어떤 강자와도 맞설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미래의 출발선 앞에 다시 섰다. 힘차게 달릴 내일을 향해!!